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1월 2연전에서 연속 골을 넣은 손흥민(32)이 소속 팀 토트넘 복귀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네 골 차 완승을 거들었다. 아시아 3차 예선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던 이현주(21·하노버·사진)는 소속 팀 복귀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24일 맨체스터시티(맨시티)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방문경기에 선발로 나서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20분 제임스 매디슨(28)의 골을 도왔다.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밀어준 공을 매디슨이 달려들며 왼발 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도움 장면을 두고 “상대 수비를 속이고 매디슨에게 내준 패스는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후반 18분 브레넌 존슨과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손흥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경기 내용이 좋았다. (매디슨에게) 최고의 생일 선물이 됐다”는 글을 남기면서 매디슨과 포옹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