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구 올림픽 메달리스트 2세들이 나란히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단식 16강행에 올랐다. 오준성(18·미래에셋증권)과 유예린(16·화성도시공사 유스팀)은 27일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19세 이하(U-19) 남녀 단식 1회전(32강)을 통과했다. 유예린은 1988년 서울 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의 딸, 오준성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단체전 은메달 멤버인 오상은 미래에셋대우 감독의 아들이다. 유예린은 ITTF U-19 여자 단식 세계랭킹 3위, 오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