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영, 일구상 최고 타자상 수상…최고 투수상은 원태인 KIA의 김도영이 프로야구 OB 모임인 일구회가 뽑은 올해 KBO리그 최고 타자로 선정됐습니다. 김도영은 올 시즌 최연소·최소 경기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는 등 타격 전 부문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15승을 거두며 공동 다승왕을 차지한 삼성 원태인은 최고 투수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신인상은 두산의 김택연, 의지노력상은 롯데 손호영에게 돌아갔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