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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원중처럼…KPGA 이유석, 소아암 환우 위해 ‘모발 기부’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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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에서 활약하는 이유석이 소아암 환우를 위한 모발 기부를 진행했다.KPGA는 지난 26일 이유석이 2022년부터 약 3년간 길러온 머리카락을 잘라 소아암 환우를 돕는 봉사 단체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어머나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팬인 이유석은 특히 좋아하는 선수인 김원중을 따라 머리를 길러왔다.지난 2020년 김원중이 소아암 환우들을 돕기 위해 모발을 기부했던 것처럼 이유석 역시 이날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모발 기부를 진행했다.이유석은 “모발 기부를 계획하고 3년간 열심히 기른 머리”라며 “머리카락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유석이 기부한 머리카락은 소아암 환자에게 맞는 맞춤형 가발로 제작될 예정이다.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했던 이유석은 2022년 4월 KPGA 프로(준회원) 입회 후 한 달 만에 2부투어인 K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