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유행하는 스시 오마카세가 확실히 맛있고,
좋지만 아무리 싼 곳도 몇만원은 기본에다 주류까지 포함하면 매일 먹기는 쉽지않다.
보통 우리가 쉽게 접할수 있는 곳은
이런 동네 판초밥인데 서울에 있지만 제주도초밥은 맛과 가격 둘다 잡았다.
동네의 숨겨진 고수같은 느낌이었는데
생활의 달인에 두번이나 나오신데다가
5대 맛의 달인으로도 선정되다보니 항상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도 종종 있다.
오랜만에 방문한 제주도초밥은 메뉴들이 많이 간소화 되어서 거의 간단한 식사 정도 위주인 곳이었다.
예전에 있었던 모듬회나 회무침, 튀김 같은 안주류들은 아쉽게도 사라졌다.
그래도 여전히 가성비 좋은 초밥세트와 단품들이 있고,
텐동과 우동, 회덮밥 같은 식사메뉴가 있었다.
12,000원의 모둠초밥과 15,000원의 계절초밥은 확실히 다른곳들에 비해 가성비가 괜찮았다.
이정도 가격대면 동네에서 자주 찾을만한곳이라 지역 주민들도 자주 오시는것 같았다.
이번에는 간단히 들려서 단품을 추가하지 않았지만
등푸른 생선이나 참치도 괜찮아서 식사와 더불어서 가볍게 반주하기도 괜찮다.
▲위치: 서울 구로구 가마산로26길 23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B.T 15:00 - 17:00, 월요일 휴무
▲가격: 모둠초밥(10개) 12,000원, 계절초밥(10개) 15,000원, 텐동 12,000원
현황